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보궐선거 (문단 편집) ==== 민중당 ==== 그야말로 죽쒔다. 불행히도 선거 전 평가 문단에서의 말이 들어맞아, 선거비 한 푼도 못 건졌다. 10% 남짓한 당초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막판에 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노동계 표심이 쏠렸는지 바른미래당에게 3위도 빼앗길 뻔했다. 실제로 개표 초중반까지는 3%대 초반 득표율로 4위였다. [[여영국]]이 패했으면 제7회 지방선거 창원 6선거구의 재림이 될 뻔했을 수도 있다. 그리고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의 단일화 경선 이후, 민중당 캠프에서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 캠프를 그야말로 연일 [[자유한국당]] 비난하듯 비난하며 자신들의 조직표를 결집시키는 전략을 썼는데, 그러고도 3%라는 미미한 득표율을 보인 바람에 그토록 스스로 자신있어 하던 [[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|민주노총]] 조직표의 유효성에 대한 커다란 의문을 남기게 되었다. 아무리 경남지역 민주노조 조직에서의 조직표에 자신감이 있더라도 실제로 상당수의 공단 조직 노동자들은 본선에서 불만이 있더라도 가장 “될법한” 진보 후보에게 투표한 것이다. 이는 [[2018년 재보궐선거]] [[울산 북구]]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.[* 그나마 성향 차이가 있는 북구의 [[이상헌(정치인)|이상헌]] 민주당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진보 후보로 나왔을 때 민중당은 최대 15% 정도의 득표를 했지만 노동운동에 기반을 가진 진보정당 의원인 여영국 후보 상대로는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를 받았던 손석형 후보도 3% 밖에 득표를 못한 것이다.] 민중당이 계속해서 자신들의 민주노총에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과신하고 선거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. 심지어 민중당 [[이상규(정치인)|이상규]] 대표가, 권영길 전 의원이 여영국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권 전 의원을 [[http://www.ohmynews.com/NWS_Web/View/at_pg.aspx?CNTN_CD=A0002523971|맹비난]][* 참고로 권영길은 아직 정의당원이다.]하면서, 지역에서 [[권영길]]과 [[노회찬]]을 오랫동안 지지하던 공단의 노동자들조차 자신들에게 등 돌리게 만드는 자충수를 두기도 했다. 그나마 대한애국당,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팀킬한 것과 달리 민주-진보진영 단일후보가 민중당한테 팀킬은 당하지 않아서 X맨 역할은 면했다. 욕은 덜 먹게 되었지만 진보진영 내 입지는 좁아진 셈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